익산에 있는데 '익산소바'가 아니라 '전주소바'... 상호가 어떠하든 익산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익산에 생각보다 많은 맛집은 있어서 갈 때마다 즐겁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점심을 먹기 위해 이번에는 전조소바를 방문했습니다. 12시경에 도착했는데 식당이 있는 도로가에 주차된 차가 많아 맛집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익산시가 선정한 대물림 맛집입니다.
하지만 대기순서가 많지 않아 5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하였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넓은 홀에 테이블이 많고, 테이블의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라 회전율이 빠른 것 같았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가케소바 10,000원, 가케소바 곱배기 13,000원, 우동 8,000원, 고로케 3개 6,000원 입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그리고 식사를 하면서 다른 테이블을 둘러보았는데, 가케소바뿐만 모리소바, 콩국수, 돈까스, 고로케 등을 맛이 드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인기 메뉴 같아 보입니다.
주문한 음식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소바의 면이 쫄깃쫄깃 했고 간무를 곁들인 육수도 좋았습니다.
소바를 주문하여 먹었지만, 우동도 살짝 맛을 보았습니다. 우동은 쫄깃하면서 맛이 좋았는데, 소바를 먹어서 그런지 우동국물의 맛은 잘 모르겠더군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우동의 맛국물과 면에 대한 고집....
아래 사진에서 메뉴를 보실 수 있는데, 돈까스에는 계란 후라이가 있는 밥이 제공됩니다. 밥을 먹어야 한다면 돈까스를 주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30 ~ 오후 3:30 (라스트 오더 3:15)
오후 5:00 ~ 9:30 (라스트 오더 9:00)
4~8월은 휴무일이 없고, 9~3월은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1 전주소바 063-842-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