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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면 맛집 삼대째손두부 "맛은 여전하지만 아쉬움이 있네요"

생스티그마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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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자주 방문했던 곳을 가보았어요. 바로 남양주시 오남면에 있는 삼대째손두부에요.


아마 7~8년 만에 삼대째손두부를 방문한 것 같아요. 한동안 친구들이랑 자주 찾았던 추억이 있는 곳이지요.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식당 주변이 좀 발전한 느낌이네요.

 

삼대째손두부 외부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

 

삼대째손두부의 식당 내부를 보여주는 이미지
식당 내부의 모습


식당의 안팎의 모습은 이전과 달라진 게 없네요요. 
전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갔던 식당 내부는 이제 신발을 신고 들어가요. 요즘은 신발을 벗는 식당이 없어지는 추세지요.
또한 추가로 반찬을 주문할 때 벨이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어 특이했는데 이제는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되네요.

 

이전에 사용하던 반찬을 추가 주문할 때 사용하던 벨을 보여주는 이미지

 

삼대째손두부의 메뉴를 보여주는 이미지
메뉴

 

이번에는 얼큰 해물순두부 2개와 콩비지 뚝배기 하나를 주문했어요.
상차림으로 나오는 반찬은 옛날과 비슷하네요. 가장 아쉬웠던 것은 전처럼 김치와 함께 나오는 두부가 추가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ㅠㅠ

 

삼대째손두부의 상차림 반찬을 보여주는 이미지
상차림


  얼큰 해물손두부가 6천 원일 때 보다 4천 원이나 더 올랐는데, 두부를 추가로 먹을 수 없다니 너무 아쉽네요.ㅠㅠ

그동안 물가가 많이 올라서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겠죠.

손두부의 맛은 이전과 비슷한 것 같아요. 매운 정도는 신라면 보다 더 매운 거 같네요.

여전히 맛이 있습니다. 
직접 국산콩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제 입맛으로 극찬할 정도는 아닙니다.

사실 시골의 웰빙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맛의 기준이 좀 달라졌어요.

수도권에서 맛있게 먹었던 것이 이전과 다르게 느껴지네요.

시골의 손두부 중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주문해서 만든 것을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 시골 어르신은 옛날 맛이 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세요. ㅎㅎ

 

후식으로 제공되는 콩물도 여전히 맛볼 수 있고, 무료가 가져갈 수 있는 공비지도 여전하네요.

필요한 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하시면 되고요.

 

후식으로 제공되는 콩물을 보여주는 이미지
콩물

 

 

추가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를 보여주는 이미지

 

 

무료로 가져갈 수 이
ㅆ는 콩비지를 보여주는 이미지


결론적으로 삼대째손두부는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에요.

찾는 손님들도 많고요.
물가상승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두부와 김치와 더 이상 추가 제공되지 않는 것은 아쉽네요.

그래도 오남면을 방문하신 분들은 한번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주       소  /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진건오남로 531

전       화  / 031- 573-0573

영업시간  /  매일 9: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

주       차  /  식당 주자창 이용(만차시 근처 주차)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 마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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